테슬라 모델3 시승기 후기, 아직도 기름값 걱정하세요?

최근 들어 테슬라 전기 자동차가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며 가격도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3을 타면서 느낀 점 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테슬라 모델 3 타면 생기는 일

여름과 겨울 둘 다 좋은 기능이지만 특히 겨울에 더 효과를 많이 보는 기능입니다.(우리나라가 춥긴 추움)

핸드폰 앱으로 미리 예열 또는 에어컨 조작도 되며 집안에서 차 안의 온도가 몇 도 인지도 체크가 됩니다.

직접 타 보신 분들은 이 기능이 얼마나 좋은지 실감하셨을 겁니다.

여름에는 테슬라 천장 전체가 유리로 돼있어서 쉽게 내부 온도가 올라가기는 하지만,

이 또한 핸드폰 앱에 창문을 여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금방 온도가 떨어져서 여름에도 매우 만족했습니다.

겨울에 특히 너무 좋았던 부분이 예열 기능인데 아마 다들 출근하기 전에 아침에 냉동실에 들어가 시동 거는

경험들을 하셨을 겁니다. 테슬라 모델 3을 타면서 출근 걱정도 안 하게 되고 이미 집안에서 예열시켜놨기에

겨울 출근길이 너무나 따뜻한 상태로 이동하였습니다. 타 보신 분들은 매우 만족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예약기능도 있기 때문에 출근에 맞춰 논 상태로 저장해놓으면 그 시간까지 차 안 온도를 미리 맞춰줍니다.

멀리서도 키 없이 차량의 문을 열어주고 시동 및 다른 사람이 운전할 수 있겠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냥 멀리서 문만 열어주는 게 아니라 차량 내부에 기능을 관리해주는 편한 부분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가끔 업데이트가 떠서 진행하면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듯이

테슬라 모델 3도 업데이트가 떠서 업데이트를 받으면 기존에 없던 기능이 생기던가

ui가 바뀌기도 하고 넷플릭스나 다른 채널도 업데이트되며 게임 또한 기존 거에서 추가됩니다.

차 안에서 유튜브나 다른 채널 시청을 할 때 스피커도 10개 이상 되어있어 사운드도 매우 좋습니다.

그냥 컴퓨터 자동차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요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이후 유가가 많이 올라갔는데 그러다 보니 예전보다 더욱더

크게 유지비용이 절감된 것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4만 원 정도비용이 발생되었습니다.

주유비용도 매우 싸지만 톨게이트 비용 50% 할인 공영주차장 50% 할인 엔진오일 교체 필요 없으며

브레이크 패드 또한 갈 필요가 없습니다.

전기차는 일반 내연 자동차보다 차 내부에 부품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짐도 많이 실리고

차 내부에서의 답답함 조차 적어 다른 같은 사이즈에 내연 자동차보다 훨씬 넓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낚시를 좋아해서 예전에 이런저런 장비들을 트렁크에 실다가

부족하면 뒷좌석까직 실어야 했었는데 이제 그냥 여유롭게 트렁크에 다 들어갔습니다.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출퇴근길이나 명절에 차량이 엄청 밀리게 되면 시도 때도 없이

브레이크를 밟고 뛰고 하는데 그런 거 필요 없습니다. 가다 서다 반복해도 걱정 없고

장거리 주행할 때도 무릎이나 발목 아플 필요가 없이 너무 편해서

이래서 테슬라 테슬라 하는구나 하며 남들보다 미래에서 운전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보통 다른 내연 자동차를 구매했을 땐 1년 정도 타면 중고 차량 가격이 급격히 떨어졌었는데

테슬라 모델 3은 오히려 가격이 오르기까지 하니 나중에라도 판매할 때 걱정이 없습니다.

지금까직 테슬라 모델 3을 타면서 느낀 점들을 말씀드렸는데 앞으로 점점 더 기술이 발전되게 되면

얼마나 더 편하고 좋은 기능의 완전한 자율주행 전기차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들도 차량 가격이 초반에 비싸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전기차 지원금에 유지비용 빼고

중고차값 시세 하락 이런 것들 다 따지면 오히려 전기차가 미래라고 판단되실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