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품정리방법 ( 돌아가신 분의 물건 올바르게 정리 )

사랑하는 나의 가족의 장례식을 마치고 나면 해야 되는 일중 하나인 생전 유품 정리 방법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고인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지만 언젠가는 해야 되는 일입니다.

보관해둘 유품 선택

카메라 또는 사진이 들어있는 앨범 등 고인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을

실수로 버려지지 않도록 미리 챙겨두어야 합니다.

판매가 가능한 귀중품이나 물건 등을 상자에 담아서 따로 보관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가전제품, 가구, 옷 등은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입니다.

구청이나 주민센터의 지정된 장소에 마트에서 구입한 올바른 용기(봉투, 마대자루)에

담아 폐기해 주어야 됩니다.

판매할 수 없는 전자제품이나 가구 등 대형 폐기물은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부착해서 버려야 합니다.

지역마다(주민센터) 지정된 곳에 사전에 연락을 하시거나 스티커를 구매해서 처리합니다.

인터넷에서 신청할 때는 거주지 시(예: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배출신고에 대한 정보 입력 후 프린트를 하거나 종이에 필증 번호와

날짜 등을 적어서 붙인 후에 버리면 됩니다.

비용은 거주지 관할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수거비용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물건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지역마다 가격은 틀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유가족들의 명의로 이전하시거나 사망 해지를 하시면 되고

이때 필요한 서류는 '가족관계 증명서', '사망증명서' 서류가 필요하게 됩니다.

휴대폰 위약금은 대부분 면제되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사망신고를 하기 이전에 휴대폰을 해지하게 되면 위약금을 물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사망신고를 꼭 먼저 하신 후에 해지 신청을 하셔야 됩니다.

자동차 상속포기 각서를 제출한 뒤에 판매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차량 상속을 위해 가입한 상속인 명의 자동차 보험은 차량 판매 후 해지해야 합니다.

유가족분들이 직접 정리하시기 힘드시다면 유품정리업체 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용이 발생될 수 있지만 빠른 시간에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으니 이 방법도 있으나

혹시나 버리고 싶지 않은 물건을 버릴 수도 있으니 미리 챙길 건 챙겨두시는 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