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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덩크 훈련 방법 키 176cm

by 좋은사람이길 2022. 6. 2.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덩크를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중에 한 사람이며 제가 덩크를 위해 점프 높게 뛰는 법

훈련과정과 효과가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조던 덩크

 

175cm의 네이트 로빈슨 덩크 탑10

덩크를 위한 서전트 점프력 훈련

  • 아파트 계단을 뛰어오르기 훈련을 했습니다. (매일 30층까지 하루 3번)
  • 링을 향해 두발 점프 뛰기 1시간 러닝 점프 뛰기 1시간 
  • 10분~15분 거리에 경사 높은 언덕을 기아 1단 자전거를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하루 1시간 
  • 코어에 근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아침저녁 윗몸일으키기 체력 되는 데까지 반복
  • 스쿼트 시간 날 때마다 하체에 무리 안되게 진행
  • 헬스 점프력 상승시키는 것은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안 되는 것 같아 위에 방법만 사용했습니다.

덩크 하는 법 

서전트 점프 훈련 결과

 

저는 키 176에 17살 서전트 점프 70~72cm 정도였습니다. 제키로 과연 덩크가 가능할지

인터넷에서 나오는 모든 점프 훈련을 검색해 봤습니다. 마이클 조던처럼 덩크를 하고 싶었습니다.

제 스펙에선 덩크가 우리나라 사람 기준으로는 힘들거라 생각은 했지만, 아직 어린 저는

한번 시작도 안 해보고 포기한다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렇게 저위에 방법이 저에게 가장 돈 안 들이고 쉽게 할 수 있는 훈련 방법이라 판단하였고

14개월 정도 매일매일 저 훈련을 반복적으로 했습니다. ( 중간에 농구하는 시간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훈련 전에 러닝 점프로 링이 닿을 때가 있었는데

꾸준히 조던처럼 덩크를 하겠다고 항상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진짜 매일 훈련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1년이 좀 넘은 시점에 저는 아직 어린 나이였기에 키가 179까지 자라게 되었고,

서전트 점프력이 70cm에서  현재는 87cm까직 상승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러닝 점프로 두 손으로 링을 잡게 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덩크를 하기 위해선 더 높은 위치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덩크를 위한 제 점프 훈련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궁금했었던 점이 있었는데

매일 훈련하고 농구를 하는 저는 러닝화를 신고 점프할 때와 농구화를 신고 점프할 때

개인적으로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여서 농구화는 그냥 대충 저렴한 것을 사서 착용했었습니다.

매일 농구를 하다 보면 농구화가 금방 닳아 버려서 학생인 저에겐 비싼 농구화는 사치라고 생각했고,

일반 운동화 싼 운동화만 신고 훈련하며 농구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매일 이런 모습을 지켜보시던 동네에서 매일 같은 팀으로 길거리 농구를 하시는 30대 큰 형님께서

어린 제가 꾸준히 농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했던지 이 신발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나이키 조던 점프맨이라는 농구화였습니다. 이 신발을 선물 받고 눈물이 글썽거리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고,

아까워서 신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던 제게 선물을 해주신 30대 큰 형님께서 "신고 뛰어봐라"라고 

말씀하시고 왠지 모를 자신감이 가슴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그냥 훈련할 때 신던 러닝화를 벗어버리고  제가 신처럼 생각하는 마이클 조던의 농구화로

갈아 신은 뒤 농구공을 잡고 무조건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링을 향해 뛰어올랐습니다.

 

결론은 덩크 성공 그러나 완벽한 덩크는 아닌 머라고 해야 될까 운 좋아서 얻어걸린 덩크 수준인데

그래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덩크를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행복했고 저와 함께 매일 길거리 농구를

해주셨던 팀 형님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이렇게 제 첫 덩크는 훈련과 선물 받은 

농구화 등등 여러 가지의 노력 끝에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덩크를 성공시키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전 매일 덩크를 위한 서전트 점프 훈련을 계속하고 있으며 단 1cm라도 더 높게 뛰기 위하여

훈련 중이며 나이키 조던 점프맨 농구화를 신으면서 농구화의 중요성도 크게 느끼게 되어

아르바이트도 하며 조던 시리즈 농구화를 몇 개 더 장만하였습니다.  

 

 

처음 훈련을 시작할 당시에 저에게 그 키에 그 점프력으로 백날 연습해봐라 덩크가 가능하겠냐는

많은 말들을 들었지만 꾸준히 매일 훈련하며 이제는 저도 더 높은 더 완벽한 덩크를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돼가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으니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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