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LG에너지솔루션 4680배터리생산 7300억원 증설

최근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며 테스라를 비롯 여러 전기차 기업들의 차량 성능 향상에 큰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필요한 전기차배터리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기존 2170 배터리에서 용량이 큰 4680 배터리에

상용화 및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680 전기 배터리?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에 사용되고 있는 전기 배터리는 2170 배터리이며 전기차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테슬라 역시 이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4680 배터리는 2170 배터리보다 용량은 5배, 출력은 2배 이상 높은

원통형 전지이며 현재 파나소닉과 삼성 SDI LG에너지 설루션에서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4680 배터리는 기존의 2170배터리 보다 용량 및 추력 주행거리가 기존대비 약 16% 향상된다고 보며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개수가 줄어 시스템 관리에 용이하여 4680배터리는 기존 전기차의

'게임 체인저'가 될 잠재적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 테슬라에 탑재되는 4680 배터리는 테슬라 자체에서만 생산되고 있으나 생산량이 많지 않기에

이를 일본 파나소닉과 LG에너지 설루션에서 확보를 하여 앞으로 생산될 전기차에 더 많은 양의

4680 배터리를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테슬라는 한 달에 생산되는 4680 배터리만으로는 전기차 1500대 수준밖에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더 많은 4680 배터리의 생산라인과 추가 수입을 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LG에너지 설루션에서는 이번 오창공장에 7300억 원의 배터리 증설라인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자동차 기업들 또한 전기자동차에 집중하며 신제품 및 더 좋은 성능에

전기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기에 이 자동차들의 가장 중요한 핵심 부품인 전기 배터리의

높은 성능과 가성비를 갖출 4680 배터리 확보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및 유럽 한국 현대 기아차 르노, 볼보 등 대부분 완성된 전기자동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하며

더 높은 기술력과 대량생산에 이번 투자는 일본 파나소닉과 중국 CATL을 뛰어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새로 건설되는 생산라인은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및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이번 오창공장에 투자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회사 CEO 권영수 부회장은 이번 투자는 전 세계적 전기자동차 완성차 업체들이 기존 배터리보다

성능 및 가격 효율이 좋은 4680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공급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직은 확실하게 4680 배터리의 100% 성능을 보인 차량은 없는 것으로 보아

계속적인 배터리 성능 향상과 대량 생산라인의 구축을 미리 자리잡기 위해

이번 투자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이며 테슬라 및 전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또다시 대한민국의 기술력에 의존하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